일본 전국시대 여성 인물편;
신겐의 측실, 네즈고료우닌
네즈고료우닌(禰津御寮人)은 가이국 다케다 신겐의 첩으로, 시나노국 쿠니진 네즈 모토나오(禰津元直)의 딸입니다. 자식으로 다케다 노부키요(武田信清)가 있습니다.
네즈고료우닌(禰津御寮人)
다케다 하루노부(신겐)는 텐몬 11 년 (1542 년)에 아버지를 내쫓고 같은 해 시나노 스와를 정복해 시나노 침공을 본격화합니다. 신겐은 텐몬 5 년에 결혼한 정실 산죠노가타가 있었지만 여색을 밝혔다고 합니다. 스와에서 그는 자신이 할복시킨 스와가의 딸의 미모를 보고 반해 가신들의 반대를 무시하고 측실로 삼습니다. 그녀가 바로 스와부인입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신겐은 다케다가의 가신, 네즈가의 유리(由利)를 측실로 삼으니, 그녀가 바로 네즈고료우닌입니다.
자세한 그녀의 동향은 기록에 남아있지 않으나, 그녀의 아들 노부키요의 이복 누이 키쿠히메가 우에스기가에 시집가 있었기에 다케다 멸망이후 우에스기에 몸을 의탁했다고 합니다.
여색 남색할것 없이 밝혔던 다케다 신겐이기에 그녀도 상당한 미녀였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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