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신시대 역사편; 토바 후시미 전투(3) 쇼군, 오사카성에서 도망치다
일본 유신시대 역사편;토바 후시미 전투(3) 쇼군, 오사카성에서 도망치다 게이오 4년(1868년) 1월 6일, 3일부터 시작된 토바 후시미 전투에서의 막부군의 패배를 들은 도쿠가와 요시노부(徳川慶喜)가 은밀하게 오사카성을 빠져 나가, 에도로 도망쳤습니다. 막부 토벌을 계획하는 사츠마번과 조슈번에 도쿠가와막부는 대정봉환을 실시해 버립니다. 물론, 다른형태로 정권을 잡으려는 시도를 포기한 것은 아닙니다만, 형태만으로는 덴노가 확실히 권력을 얻은 것입니다. 이에, 삿쵸 측은 명분을 잃게 됩니다. 하지만 삿쵸는 결국 왕정 복고의 대호령이라고 하는 쿠데타를 결행해, 막부를 제거하려 합니다. 그리고 에도 내에 테러행위를 실시해, 막부에 대한 도발을 시작합니다. 이윽고, 그 도발에 참지 못한 막부가 에도에 있는 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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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신시대 역사편; 메이지덴노, 왕정 복고의 대호령 발표
일본 유신시대 역사편;메이지덴노, 왕정 복고의 대호령 발표 게이오 3년(1867년) 12월 9일, 왕정 복고의 대호령이 발해졌습니다. '대정봉환'과'왕정 복고' 어느쪽이나 도쿠가와 막부가 정권을 덴노에 반납하는 것으로 일견 똑같이 느껴집니다만, 둘은 크게 다릅니다. '대정봉환'은 덴노 아래 새로운 막부 주도의 조직을 마련하고 정치를 실시한다고 하는 것이고, '왕정 복고'는 막부 정권을 배제해, 덴노 스스로 정치를 실시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10월 14일에 토막을 외치는 사츠마, 조슈의 비난의 화살을 막으려는 듯이, 쇼군을 새로운 형태로 부활시키는 시나리오를 그리고, 시원스레 대정봉환을 한 제 15대 쇼군 도쿠가와 요시노부(徳川慶喜)였지만, 그의 예측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막부를 넘어뜨리는 대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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