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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국시대/인물편/여성

일본 전국시대 여성 인물편 아들과 함께 고통의 길을 걷다, 오노도노

일본 전국시대 여성 인물편

아들과 함께 고통의 길을 걷다, 오노도노



오노도노(小野殿)는 전국 다이묘 아사히 히사마사(浅井久政)의 정실로, 아자이 나가마사, 쿄고쿠 마리아(쿄고쿠 마리아)의 어머니입니다. 이름은 아코(阿古)입니다. 아버지는 오미국의 호족인 이구치 츠네모토(井口経元)입니다. 히사마사의 딸인 아쿠히메(阿久姫)는 그녀의 딸은 아니고, 오우미노가타(近江の方)는 양녀이며, 다이니노츠보네(大弐局)는 생모가 누구인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가운데가 오노도노



 아자이가와 이구치가는 끊임없는 긴장상태에 있었기에 그녀의 결혼은 이런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오노도노와 히사마사의 결혼은 성공적이여서, 이 갈등을 완화시키는 데 성공합니다.


텐몬 13년(1544년) 17살의 나이로 인질이 되어 롯카쿠가로 갑니다. 1년 뒤인 텐몬 14년(1545년)에 칸노우지성에서 아자이 나가마사를 낳습니다. 그로부터 1년 뒤에 불교에 귀의해 법명을 받기도합니다. 하지만 아자이 나가마사를 패퇴시킨 오다 노부나가는 덴쇼 원년(1573년)그녀를 붙잡아 열 손가락을 천천히 자르는 형에 쳐해 죽여 버립니다. 두개골이 술잔이 되어버린 아들과 함께 고통을 받은 오노도노는 무슨 생각을 하면서 죽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