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국시대 여성 인물편
사나다 유키무라의 어머니, 야마노테도노
야마노테도노(山手殿)는 사나다 마사유키(真田昌幸)의 정실로, 우키다 요리타다(宇多頼忠)의 딸이라는 설이 유력합니다.
한 축제에서 일본여인이 가장한 야마노테도노
에이로쿠 7년(1564년) 즈음 사나다 마사유키에게 시집갑니다. 하지만 그녀는 오사카에 있었기에, 게이쵸 5년(1600년) 세키가하전투때 이시다 미쓰나리에게 인질로 붙잡힙니다. 하지만 카와하라 츠네이에(河原綱家) 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탈출했습니다. 그해 겨울 사나다 마사유키, 유키무라(노부시게) 부자는 16명의 하인, 가신과 노부시게의 아내를 데리고 쿠도산(九度山)에 유폐되었습니다. 하지만 야마노테도노는 마사유키의 도움을 받아 우에다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이 후, 출가하여 이름을 칸쇼인(寒松院)이라고 고치고 다이린지(大輪寺)에서 생활하기 시작합니다.
게이쵸 16년 (1611년) 유키무라가 죽고 2년 뒤에 자살했다고 합니다. 세키가하라에서 사나다 10용사를 데리고 분전한 사나다 유키무라, 하지만 그의 적은 일본 굴지의 영웅 도쿠가와 이에야스였습니다. 이런 유키무라의 분전과 고난은 어머니 야마노테도노가 지켜보기에는 너무 심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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