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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6

일본 전국시대 무기편; 전국무장들의 깃발들(3) 일본 전국시대 무기편;전국무장들의 깃발들(3) 전란이 계속된 전국시대이니 만큼 무장들은 자신을 어필해야 했습니다. 특히 깃발이 중요했는데요, 전투가 혼전이되면 깃발을 봐야 누가 어디에 있고, 얼마나 공적을 쌓아야 하는 지 알 수 있었지요. 일본어의 오십음도 순으로 무장들의 깃발을 살펴보겠습니다. 오오노 하루후사 오오토모 소린 오가사와라 히데마사 오가와 스케타다 (大野治房 ) (大友宗麟) (小笠原秀政) (小川祐忠) 오다 나가마스 오다 노부타카 오다 노부나가 오다 요리나가 (織田長益) (織田信孝) (織田信長) (織田頼長) 가타기리 가쓰모노 가토 요시아키 가나모리 나가치카 킷카와 모토하루 (片桐且元) (加藤嘉明) (金森長近) (吉川元春) 더보기
일본 전국시대 무기편; 전국무장들의 깃발들(2) 일본 전국시대 무기편;전국무장들의 깃발들(2) 전란이 계속된 전국시대이니 만큼 무장들은 자신을 어필해야 했습니다. 특히 깃발이 중요했는데요, 전투가 혼전이되면 깃발을 봐야 누가 어디에 있고, 얼마나 공적을 쌓아야 하는 지 알 수 있었지요. 일본어의 오십음도 순으로 무장들의 깃발을 살펴보겠습니다. 이시카와 타다후사 이시다 미쓰나리 이시다 미쓰나리 이토 나가쯔구 (石川忠総) (石田三成) (石田三成) (伊東長次) 이마가와 요시모토 우에스기 카게카쯔 우에스기 겐신 우에스기 겐신 (今川義元) (上杉景勝) (上杉謙信) (上杉謙信) 우키다 히데이에 엔도 요시타카 오타니 요시쓰구 오오노 하루나가 (宇喜多秀家) (遠藤慶隆) (大谷吉繼) (大野治長) 더보기
일본 전국시대 무기편; 전국무장들의 깃발들(1) 일본 전국시대 무기편;전국무장들의 깃발들(1) 전란이 계속된 전국시대이니 만큼 무장들은 자신을 어필해야 했습니다. 특히 깃발이 중요했는데요, 전투가 혼전이되면 깃발을 봐야 누가 어디에 있고, 얼마나 공적을 쌓아야 하는 지 알 수 있었지요. 일본어의 오십음도 순으로 무장들의 깃발을 살펴보겠습니다. 아오키 카즈시네 아케시 타카노리 아키타 사네스에 아케치 미쓰히데 (青木一重) (明石全登) (秋田実季) (明智光秀) 아사쿠라 토시카게 아사노 요시나가 아리마 토요우지 이이 나오마사 (朝倉敏景) (浅野幸長) (有馬豊氏) (井伊直政) 이이 나오마사 이케다 테루마사 이코마 가즈마사 이코마 마사토시 (井伊直政) (池田輝政) (生駒一正) (生駒正俊) 더보기
일본 전국시대 여성 인물편; 도쿠가와가의 유모 오우바노츠보네 일본 전국시대 여성 인물편; 도쿠가와가의 유모 오우바노츠보네 오우바노츠보네(大姥局)는 에도 막부 제2대 쇼군 도쿠가와 히데타다의 유모입니다. 남편이 이마가와 가문을 섬기면서, 인질이었던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보살펴 주고 있었는데, 이마가와 가문이 쇠퇴 하자 그 후에는 남편과 함께 후호죠 가문을 섬긴다. 남편이 죽고 난 후, 잠시 동안은 스루가에서 살지만, 생모를 어렸을 때 잃은 이에야스의 아들 히데타다의 유모가 되어 도쿠가와 가문에 들어갑니다. 이로 인해 초창기의 오오쿠에서 실권을 잡습니다. 히데타다는 공처가로, 질투가 심한 정실 고우(江)에게 함부로 대하지 못했으며 측실을 두는 일도 허락받지 못했다고 하는데, 오우바노츠보네의 시녀였던 세이(静)에게 손을 대 임신을 시켜버렸습니다. 이것을 알게 된 오우바는.. 더보기
일본 전국시대 종교편; 신의 가르침과는 다른 폭력성, 남만신교(크리스트교) 일본 전국시대 종교편;신의 가르침과는 다른 폭력성, 남만신교(크리스트교) 기독교는 어떻게 일본에 쉽게 전파되었을까? 중국 정토종의 경전 「무량수경」은, 불교를 의역하기 위해 도교의 언어들을 사용했습니다. 이것과 같은 것이 전국시대 기독교에서도 일어났습니다. 기독교의 다양한 언어를 불교, 도교언어로 번역한 것입니다. 이렇게 해야 이해가 쉽기 때문이지요. 유명한 선교사 프란시스코 자비엘은 일본어를 할 수 없었습니다. 야지로(弥次郎)라고 하는 일본인이 자비엘의 통역을 했습니다. 야지로는 오오우치 요시타카(大内義隆)에게 자비엘을 천축의 고승으로 소개합니다. 야지로가 자비엘을 승려라고 생각한 이유는 그가 신도와 불교 밖에 종교를 몰랐던 것이기도 하지만 불교와 기독교의 유사성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묵주와 염주, .. 더보기
일본 전국시대 종교편; 약학과 깊은 관계가 있던 도교 일본 전국시대 종교편;약학과 깊은 관계가 있던 도교 보통 일본 전국시대의 종교하면 불교나 남만신교(크리스트교)를 떠올리실 테지만, 도교도 만만치 않게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위의 두 종교와의 차이라면 도교는 좀더 생활에 녹아 있었다는 겁니다. 특히 도교는 당시 의학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었기에 더욱 중요했습니다. 전국시대의 도교, 도교와 소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영한 대저택 '쥬라쿠(聚楽)'는 도교의 경전 '상청제진장송(清諸真章頌)'에서 나오는 말을 따 이름 붙인 것입니다. 이렇게 도교는 전국시대의 곳곳에 녹아들어 있었습니다. '남방화덕성군신(南方火徳星君信)'은 불교와 도교가 융합된 종교 였습니다. 오행사상의 남방화덕을 신앙하고, 부활이나 극락왕생을 믿는 도교적인 측면이 강한 종교인데요,.. 더보기
일본 전국시대 정치편; 전국시대 조정이 한일들은 무엇이 있을까? 일본 전국시대 정치편;전국시대 조정이 한일들은 무엇이 있을까? 전국시대에 거의 유명무실이 되었다고는 하나, 덴노와 조정의 명분은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오늘은 덴노와 조정에서 어떤 일들을 했는지 알아보려 합니다. 칙사(勅使)와 어사(御使) 칙사는 덴노를 중심으로 조정의 총의를 모아 파견 되었습니다. 원래는 절과 신사에 파견된 쿠로우도(蔵人), 벤칸(弁官)을 가르키는 말이었습니다. 전국시대에는 격식 높은 무가에, 위문이나 전승 축하를 위해 파견되었습니다. 또 다이묘에게 물품을 하사하기 위한 쿠교(公卿)도 파견되었습니다. 치벌의 윤지(治罰の綸旨) 윤지는 덴노의 명령서로, 그 중 치벌의 윤지는 역적토벌의 명령입니다. 덴노가 쿠교, 쿠로우도, 벤칸을 시켜 작성시킵니다. 상황(전의 덴노가 양위한 뒤의 직위)가 작.. 더보기
일본 전국시대 무기편; 전국무장들의 갑옷들, 특이한 갑옷들(3) 일본 전국시대 무기편;전국무장들의 갑옷들, 특이한 갑옷들(3) 전란이 계속된 전국시대이니 만큼 무장들은 자신을 어필해야 했습니다. 그래야만 적들에게 공포심을 심어주고, 공적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할 수 있었거든요. 독특한 디자인의 갑옷들을 살펴 봅시다. 오늘은 소유 무장이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갑옷 위주로 살펴 보려 합니다. 가재모양의 투구입니다. 좀 지나치게 생동감이 있는 것 같네요. 보다보니까 귀여운 것 같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밀교의 투구입니다. 저 위에 달린게 금강저입니다. 제석천이 아수라와 싸울 때 코끼리를 타고 금강저를 무기로 삼아 아수라의 무리를 쳐부순다고 한 신화에서 그 신비한 힘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박쥐를 형상화한 투구입니다. 굉장히 세련되지 않았나요? 이번에는 가재입니다. 디테일하.. 더보기
일본 전국시대 무기편; 전국무장들의 갑옷들, 특이한 갑옷들(2) 일본 전국시대 무기편;전국무장들의 갑옷들, 특이한 갑옷들(2) 전란이 계속된 전국시대이니 만큼 무장들은 자신을 어필해야 했습니다. 그래야만 적들에게 공포심을 심어주고, 공적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할 수 있었거든요. 독특한 디자인의 갑옷들을 살펴 봅시다. 모리 나가요시의 투구입니다. '귀신 무장이여서 어쩔 도리가 없다'라고 일컬어진 나가요시의 평판을 그대로 담고 있는 듯한 투구입니다. 되는대로 다 올려논 잡탕 느낌입니다. 이번에는 나가요시의 동생 란마루의 투구입니다. 가녀린 미소년이었던 그는 노부나가의 시동이었지만, 투구를 쓰고 전장에 나가는 일도 있었겠지요. 적혀있는 것은 '나무아비타불(南無阿弥陀仏)'입니다. 모리 요시나리(森可成)의 갑옷입니다. 투구가 엄청나게 기네요. 만약에 앞에 나무가 있다면 걸려.. 더보기
일본 전국시대 무기편; 전국무장들의 갑옷들, 특이한 갑옷들(1) 일본 전국시대 무기편;전국무장들의 갑옷들, 특이한 갑옷들(1) 전란이 계속된 전국시대이니 만큼 무장들은 자신을 어필해야 했습니다. 그래야만 적들에게 공포심을 심어주고, 공적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할 수 있었거든요. 오늘은 독특한 디자인의 갑옷들을 살펴 봅시다. 가모 우지사토(蒲生氏郷)의 갑옷입니다. 물고기를 본따 만들었다고 합니다. 게임의 라스트 보스나 입을 것 같은 디자인이네요. 이 갑옷을 입고 초승달의 투구를 쓴 다테 마사무네와 싸웠겠지요. 가토 기요마사(加藤清正)의 갑옷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임진왜란 때문에 잘 알려져 있는 무장이지요. 해골과도 같은 디자인이 얼굴 전체를 가리고 있습니다. 왼쪽역시 가토 기요마사의 갑옷입니다. 긴 투구가 인상적입니다. 다치바나 무네시게(立花宗茂)의 투구입니다. 마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