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국시대; 일본 전국시대의 진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일본전국시대;일본 전국시대의 진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전투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어떤 진을 선택하느냐 입니다. 특히 병농분리가 되지 않았던 전국시대에는 진을 잘못 짰다가는 병사들이 모두 도망쳐버릴 수도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형은 엄청나게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일본 전국시대에는 헤이안시대에 당나라에서 오오에노 고레도키(大江維時)가 가져온 '8진'을 따라 진형을 취했습니다. 어린(魚鱗), 언월(偃月), 학익(鶴翼), 방원(方円), 봉시(鋒矢), 안행(雁行), 장사(長蛇), 형액(衡軛)의 여덟 종류의 진이 있었는데요, 각각의 진을 살펴보겠습니다. 어린진은 그 이름과 처럼 물고기의 형태로 진을 치는 것입니다. 한 부대를 '비늘'로 보아, 맨끝의 일점에 병력을 집중하여, 적을 넘어뜨리는 것이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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