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국시대 전투편;
색의 심리를 이용한 다케다 신겐
다케다 신겐이 인솔하는 군대 중에는 갑옷, 무기, 마구를 붉은색으로 칠한 부대(赤備え)가 있었습니다. '붉은 색'으로 염색해 적, 아군의 판별이 쉽게 되는데다가, 적에게의 위협의 목적이 있던 것입니다. '붉은 색'은 진출과 팽창을 나타내는 색입니다. 적이 보면, 다케다 신겐의 부대의 붉은 물결은 상당히 무서웠을 것입니다. 당시 붉은 색을 내기 위해, 진샤(辰砂)라 불리는 희소인 광물을 사용하고 있어 정예 부대에 한정해 사용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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