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 왕조사;
페르시아-그리스 전쟁
1. 도시국가의 반란
키루스2세 문장
아시리아 제국의 멸망 뒤 신바빌오니아는 아케메네스 왕국과 동맹을 맺고 메소포타미아 북부를 차지하고 있던 메디아를 정복합니다. 그리고 페르시아 왕국을 세우지요. 후대에 세워지는 페르시아 왕조와 구별하기 위해서 이 왕조를 ‘아케메네스 왕조 페르시아’라 부릅니다.
페르시아 왕조를 창립한 키루스 2세는 계속해서 정복활동을 해 소아시아 지방까지 영토를 넓혀 갑니다. 그의 아들은 이집트 지방을 정복하며, 그의 손자는 바로 다리우스 1세입니다. 제위에 오른 다리우스 1세는 페르시아에 최전성기를 가져옵니다. 행정 조직을 정비하고, 도로를 정비하여 상업을 진흥시켰습니다. 또 전국을 20개의 속주로 나누어 총독을 직접 파견하여 중앙집권을 강화하였고, 점령당한 지역의 종교와 언어를 존중해 주어 정복지역에 안정을 꾀했습니다.
페르시아의 영토
다리우스 1세는 팽창을 눈길을 다른 지역으로 돌렸는데, 그곳이 바로 소아시아 입니다. 아까 키루스 2세 때 페르시아가 소아시아를 점령 했긴 했지만, 곧 모두 페르시아의 손아귀를 떠나버렸기 때문이지요. 소아시아를 점령하기 위해서 다리우스 1세는 바다와 가까운 곳에 새 수도인 파르사를 건설합니다. 당시 도시국가들로 나뉘어져서 서로 싸우고 있었기 때문에, 다리우스 1세는 이오니아 지방을 손에 넣었지요. 하지만 시간이 흐른 뒤 페르시아가 스키타이에게 패하자마자, 이오니아 지방의 도시 국가들은 바로 독립을 위해 전쟁을 일으킵니다. 그러면서 그리스에 지원군을 요청하지요. 페르시아의 팽창을 두려워하던 그리스는 군대를 파견하게 되고, 이에 분노한 다리우스 1세는 도시국가들을 점령하고, 그리스 본토를 공격하게 됩니다.
2. 1차 전쟁
기원전 492년 다리우스 1세의 사위인 마르도니우스가 이쓰는 페르시아의 군대는 그리스로 파죽지세로 진군합니다. 육군은 마케도니아 지방을, 해군은 타소스 섬을 점령하나, 폭풍을 만나 함선 300여척이 파괴되고, 만 명이 넘는 군사가 죽습니다. 다리우스 1세는 피눈물을 흘리며 퇴각하는 수 밖에 없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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