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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코쿠

일본 전국시대 여성 인물편; 묘큐에 가린 모토나리의 부인, 노미노 오오카타 일본 전국시대 여성 인물편;묘큐에 가린 모토나리의 부인, 노미노 오오카타 노미노 오오카타(乃美大方)는 츄고쿠의 패자 모리 모토나리의 후실 또는 측실입니다. 킷카와 일족인 노미 타카오키(乃美隆興)의 딸입니다. 모리 모토나리의 처인 묘큐(츄고쿠의 국모, 묘쿄)에 대해서는 다룬 적이 있는데, 여기서 모토나리는 측실을 들이지 않았다 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노미노 오오카타는 뭐냐? 하실 분들이 있겠는데요, 묘큐의 포스팅에도 썼지만 묘큐는 일찍 죽은 편입니다. 그렇기에 후에 후실로 노미노 오오카타를 들인 것이지요. 호이다 모토쿄(穂井田 元清), 아마노 모토마사(天野元政), 모리 히데카네(毛利秀包)를 모리와의 사이에서 낳았습니다. 그녀는 게이쵸 6년(1601)에 세상을 떠납니다. 모토나리가 1571년에 세상을 떠났으.. 더보기
일본 전국시대; 아마고가 쇠락의 시작 코오리야마성 공방전 일본 전국시대;아마고가 쇠락의 시작 코오리야마성 공방전 텐몬10년(1541년) 모리가가 점거한 코오리야마성에 아마고가가 총공격을 개시해 코오리야마 공방전(郡山城 攻防戦)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닌의 대란으로부터 약 80년 전국은 군웅할거 시대의 한 중간이었습니다. 후에, 츄고쿠 지방 일대를 수중에 넣는 대영주가 되는 모리 모토나리도 이때는 아직 아키의 유력 쿠니진에 지나지 않았습니다.(모리 모토나리 등장 아리타성 공방전) 게다가, 근처에는 이츠모를 지배하는 아마고가나, 스오우를 수습하는 오오우치가라고 하는 헤이안, 카마쿠라 부터의 명가들이 둘러싸고 있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모리는 그들에게 종사하는 소영주였습니다. 처음에는 아마고가의 산하에 들어가고 있던 모토나리는 텐몬6년(1537년)에 선대의 아마코 쓰네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