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국시대 상경

일본 전국시대 역사편; 다케다 신겐, 상경을 시작하다. 진정한 목적은? 일본 전국시대 역사편;다케다 신겐, 상경을 시작하다. 진정한 목적은? 겐키 3년(1572년) 말 가이의 다케다 신겐이 드디어 상경을 목적으로 원정을 시작합니다. 가이의 호랑이 신겐도 이제 노쇠한 무렵, 그는 서쪽으로 원정을 떠납니다. 원정의 목적은 상경입니다. 이미, 신겐보다 어린 우에스기 겐신이나 오다 노부나가도 상경을 했었고, 당시 노부나가와 불화가 된 15대 무로마치 막부 장군 아시카가 요시아키의 요청도 있어, '수도를 지배하는 사람은 천하를 지배한다'라고 말해졌던 전국시대, 그는 상경의 길을 떠납니다. 하지만 이를 절대 상경이 목적이었다 단언할 수 없는 점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신겐의 출진이, 정말로 상경 목적이었는지에 대해 정리해 보려 합니다. 이때는 이미 12월도 중순을 지난 무렵.. 더보기
일본 전국시대 역사편; 우에스기 겐신, 쇼군의 요청으로 상경하다 일본 전국시대 역사편;우에스기 겐신, 쇼군의 요청으로 상경하다 에이로쿠2년(1559년) 에치고의 나가오 가게토라( 후의 우에스기 겐신)가 2번째의 상경을 해 쇼군 아시카가 요시테루를 알현 했습니다. 수도를 지배하는 사람이 천하를 제패한다는 전국시대이지만 실제로, 천하의 정권을 잡으려는 상경에 성공한 전국 무장은 거의 없었습니다. 동해도 제일궁(海道一の弓)으로 불린 이마가와 요시모토도 오케하자마의 전투 때에 상경하려고 하고 있었다고도 했지만 오다 노부나가에 전멸당해 그 진심은 분명치 않습니다. 다케다 신겐도, 미카타가하라에서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물리치고 한층 더 서쪽으로 가서 상경을 눈앞에 두었지만 노다성공방전을 마지막으로 몸이 나빠져 귀국하고 맙니다. '천하를 제패하고 싶다'는 목적을 가지고 진군해 상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