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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진

일본 전국시대 전투편; 전국시대의 전투는 어땠을까? (4) 전쟁의 이모저모 일본 전국시대 전투편;전국시대의 전투는 어땠을까?(4) 전쟁의 이모저모 진야(陣屋) 공성전에 돌입하거나 장기전이 되면 대장이나 아시가루가 쉬는 진야가 지어졌습니다. 건설에 필요한 재목은 현지에서 조달되었습니다. 많은 상인이 진야를 방문하기 하거나 건설용의 재목의 판매도 했다고 합니다. 진야에서는 음주나 도박 때문에 아시가루 끼리 싸움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었 습니다. 또 취사나 담배의 불의 관리가 허술해 화재가 일어나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태에 말이 놀라 뛰기 시작하면, 진야는 대혼란에 빠졌습니다. 그렇기에 군령을 강하게 정해 저런 사태들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했습니다. 취사(炊事) 아시가루들은 취사에 사용하는 장작을 현지에서 확보했습니다. 대장은 아시가루들이 장작을 둘러싸고 싸우지 않게, 각 부대를.. 더보기
일본 전국시대 전투편; 전국시대의 전투는 어땠을까? (6) 전투의 진영과 군령 일본 전국시대 전투편;전국시대의 전투는 어땠을까?(6) 전투의 진영과 군령 진영 전투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진영입니다. 진영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본진(本陣) 본진은 총대장이 진을 치는 진영의 중추부입니다. 군기를 세우고, 하타모토(旗本: 쇼군 직속의 무사)나 가신이 주군을 호위 했습니다. 적군이나 도적의 공격으로부터 진을 지키기 위해 목책이 세워졌습니다. 또, 야습에 대비하기 위해 본진의 전후에 화롯불(篝火)이 피워졌습니다. 이 불이 꺼져서는 곤란하지요. 그래서 관리로 한 곳에 3명의 구봉행(篝奉行)이 교대로 파수를 담당했습니다. 또, 본진의 경비를 위해서 파수병도 있었습니다. 진영(陣営) 총대장의 거처입니다. 이동하기 쉽게 휘장을 주위에 둘러싸게 한다. 진야(陣屋)라고 하는 오두막을 짓..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