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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 나오스케

일본 유신시대 역사편; 막부의 멸망의 시초? 사카시타몬 외의 변 일본 유신시대 역사편;막부의 멸망의 시초? 사카시타몬 외의 변 분큐 2년(1862년) 1월 15일, 에도성 사카시타몬(坂下門) 밖에서, 존양파인 미토번의 료닌등 6명이 로쥬우(老中) 안도 노부마사(安藤信正)를 습격해 부상시킨 사카시타몬 외의 변(坂下門外の変)이 있었습니다. 안도 노부마사는 분큐 2년년(1819년)에 무츠 이와키타이라(磐城平) 번의 제4대 번주 안도 노부요리(安藤信由)의 적남으로서 하이테이(藩邸) 코우카(弘化) 4년(1847년)에 아버지의 죽음뒤에 이어 제5대 번주가 되어 이와키번을 이어, 카에이 4년(1851년)에는 지샤봉공(寺社奉行), 안세이 5년(1858년)에는 와카요시도리(若年寄)가 됩니다. 다음해인 안세이 6년(1859년)에 당대의 다이로우(大老) 이이 나오스케(井伊直弼)가 결행한.. 더보기
일본 유신시대 역사편; 이이 나오스케의 각오, 사쿠라다몬의 변 일본 유신시대 역사편;이이 나오스케의 각오, 사쿠라다몬의 변 안세이 7년(1860년) 3월 3일, 다이로우(大老) 이이 나오스케(井伊直弼)가 미토번을 벗어나 떠돌이가 된 뒤에, 료닌에 습격당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것이 '사쿠라다문의 변(桜田門外の変)'입니다. 안세이 7년(1860년) 3월 3일은 전날 밤부터 내린 폭설로, 일본은 은빛으로 빛나고 있었습니다. 3월 3일은 죠우시(上巳)의 셋쿠(節句)의 날로, 이 날 에도 성내에서는 명절을 축하하는 성대한 축연이 열렸습니다. 성의 망루(櫓)에서는 일정 간격으로 북이 울려 영주들은 그 신호에 따라, 차례로 토쇼우(登城) 중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구경하듯이 바라보고 있던 집단이 있어습니다. 니시노마루로 통하는 사쿠라다몬에 진을 친 그들은, 미토번을 벗어난 료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