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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성

일본 유신시대 역사편; 에도성 무혈개성 일본 유신시대 역사편;에도성 무혈개성 게이오 4년(메이지 원년, 1868년) 4월 11일 에도성이 무혈 개성 되었습니다. 토바 후시미 전투에서 진 막부는 승리한 신정부군이 어기를 내걸어 역적이 되었습니다. 힘이 난 신정부군은 그대로 동쪽으로 나아가, 드디어 에도 총공격을 3월 15일로 정합니다. 그런 가운데 3월 9일 슨푸에 있는 사이고 다카모리(西郷隆盛)를 만나기 위해, 한명의 남자가 에도에서 슨푸(시즈오카)로 향합니다. 그의 이름은 야마오카 뎃슈(山岡鉄舟)였습니다. 그는 카츠 가이슈(勝海舟)에게서 중요한 역할을 부탁받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에도를 전화로부터 구하는 것이었습니다. 운 좋게 다카모리와의 면회가 실현된 뎃슈는 도쿠가와 요시노부에게 전투의 의지가 없는 것, 에도를 무대로 전쟁이 발발하면 많은.. 더보기
일본 전국시대 역사편; 도쿠가와 이야에스, 에도성에 들어가다 일본 전국시대 역사편;도쿠가와 이야에스, 에도성에 들어가다 덴쇼 18년(1590년) 8월 1일,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에도에 들어갔습니다. 8월 초하루를 핫사쿠(八朔)라고 합니다. 이 날, 농가에서는 새로운 곡물을 거둔 것을 축하하는 '타노미노 셋쿠(田実の節句)'라고 하는 행사를 합니다. 이 축하의 기원은, 여러가지 설이 있습니다만, 제일 오래된 설은, 죠큐의 란(承久の乱) 후의 고사가덴노(後嵯峨天皇)가 덴노가 되기 전의 불우하던 시절에, 가신이 타네지쯔(田実: 벼)를 헌상 해 위로한 것을 즉위 후에 항례의 행사로 했다고 하는 것 입니다. 아무튼 가마쿠라 시대의 후기부터, 무가의 사회에서도 이 풍습이 받아들여져 8월 1일을 축하하게 됩니다. 그리고 에도시대에서 부터는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에도에 들어간 경.. 더보기
일본 전국시대 역사편; 히데요시의 실책? 오다와라성 논공행상 일본 전국시대 역사편;히데요시의 실책? 오다와라성 논공행상 덴쇼 18년(1590년) 7월 13일, 오다와라 성에 입성한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오다와라 정벌에 대한 논공행상을 했습니다. 논공행상이란 공훈에 따라 상을 주는 일 입니다. 즉, 오다와라 정벌에 의해 멸망 한 호조 가문의 영지(호조 멸망)를 어떻게 할 것인지, 누구에게 새 영지를 줄 것인지 등이 논의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히데요시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토카이(미카와, 시나노, 가이, 도토미, 스루가 등)에 대신해, 원래 호조의 영지였던 관동 일대, 이른바 간핫슈(関八州: 관동 팔주)가 주어집니다. 물론, 이 은상을 마음 속에서야 오히려 벌이 아닌가? 라고 생각해도, 은상은 즉 명령이므로 거부하는 일은 할 수 없었습니다. 실제로, 이 때, 이에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