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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치성

일본 전국시대; 노부나가의 거성, 아즈치성 불타다 일본 전국시대;노부나가의 거성, 아즈치성 불타다 덴쇼 10년(1582년) 오다 노부나가의 거성인 아즈치성이 불타 올랐습니다. 혼노지의 변(혼노지의 변)으로 츄고쿠대귀환(츄코쿠 대귀환)을 실시해 기나이로 돌아와 미쓰히데를 덴노산에서 무찌른 하시바 히데요시(야마자키 전투)가 주군의 복수를 갚았다고 한 이틀 뒤, 오미 사카모토성()으로 귀환한 미쓰히데의 사위 아케치 히데미쓰(明智秀満)는 성으로 진군하는 오다군을 보고, 성내에 있던 미쓰히데의 재보를 빼닌 뒤 일족과 함께 할복 했습니다. 실은, 「다이코키(太閤記)」에서는 이 히데미쓰가 아즈치성에 방화했다고 합니다. 야마자키의 전투 당시 아즈치성에 있던 히데미쓰가 아케치측의 패배를 알고 사카모토성으로 향할 때에 방화했다고합니다. 이 히데미쓰는 사카모토성으로 향하는.. 더보기
일본 전국시대; 성에 대해(1) 전국시대 성의 역사 일본 전국시대; 성에 대해(1) 전국시대 성의 역사 일본 전국시대에 대해 보기전에 알고 넘어가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일본의 성의 구조입니다. 전국시대의 성은 가마쿠라 시대 말기부터 남북조에 들어와 벌어진 요시노산 주변을 무대에 행해진 공방전에서 태어난 산성, 아카사카성(赤坂城)이나 치하야성(千早城)이 시작이라고 말합니다. 평지가 아니고 게릴라전에 유리한 산 위에 성채와 같은 성을 쌓아 천연의 지형을 이용해 위에서 돌이나 통나무를 떨어뜨려 공격해 오는 적을 막는 방식의 성 이지요. 하지만 무로마치 시대 전기에는 정권이 안정되어, 성이 전투용이라기보다는 수호나 다이묘의 저택이라고 하는 의미가 커져, 방어보다는 화려함과 편리함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여러 무사들은 시골에서 각자 저택을 쌓고 살게 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