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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카가 요시히사

일본 전국시대; 오우미군에서 쇼군이 기습당하다 일본 전국시대;오우미군에서 쇼군이 기습당하다 쵸우코우 원년, 오우미군(近江鈎)에 포진하고 있던 쇼군 아시카가 요시히사에게 롯카쿠 타카요리(六角高頼)의 부하 코우가 타케시(甲賀武士)등이 기습을 감행했습니다. 오닌의 난이후 막부 쇼군과 여러 다이묘들은 자주 대립하게 됩니다. 이런 혼란에서 오미(近江)남부의 전국 다이묘 롯카쿠 다카요리는, 오미우치의 문신령이나 절, 신사령을 계속 점거합니다. 당연, 문신이나 절, 신사는 무로마치 막부 제9대 쇼군 아시카가 요시히사에 호소해 요시히사도 다카요리에게 퇴거하도록 언도합니다. 하지만 아시카가 쇼군의 군사력의 실추와 하극상의 도래 그리고 전국시대의 시작을 느끼고 있던 타카요리는, 쇼군의 말을 무시합니다. 타카요리의 태도가 변하지 않는 것을 안 요시히사는, 쵸우코우원년(.. 더보기
일본전국시대; 전국시대의 시작, 오오닌의 난 일본전국시대;전국시대의 시작, 오오닌의 난 한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것은 보통 엄청난 혼란입니다. 전국시대도 예외는 아니여서, 커다란 혼란이 기존 무로마치 막부의 체제를 흔들기 시작했고, 여러 영웅들이 천하의 패권을 잡기 위해 들고 일어났지요. 보통 전국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사건으로 1467년의 오오닌의 난부터라는 설과 1493년에 일어난 메이오의 정변이 시작이라는 설 그리고 호조 소운이 호조 가를 세울 때로 시작을 잡는 설까지 다양한 설들이 있습니다만, 저는 오오닌의 난을 시작으로 잡고, 전국시대를 개막시킨 이 난에 대해 포스팅 하려 합니다. 무로마치 막부 말기, 제8대 쇼군 아시카가 요시마사는 수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막대한 막부의 재정난과 수많은 쓰치잇키(잇키란 무엇인가?)로 골치를 썩히고 있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