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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라 소테키

일본 전국시대 가문편; 에치젠의 패자, 아사쿠라 가문 일본 전국시대 가문편;에치젠의 패자, 아사쿠라 가문 아사쿠라 가문의 성립 아사쿠라 가문은 카이카, 코토쿠덴노의 핏줄을 지니고 있습니다. 헤이안 말기에 아사쿠라 마을로 이주해, 스스로를 '아사쿠라'라 칭하게 된 것입니다. 아사쿠라 가문은 에치젠에 기반을 쌓아 세력을 서서히 확대해 나갑니다. 남북조의 동란에서는 아사쿠라 가문은 둘로 나뉘어져 싸우게 됩니다. 이 사이에 급격히 힘을 기른 아사쿠라 가문은 쇼군의 집사 가문을 역임할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후에 전공을 쌓아 에츠젠 7개 지역의 지도우(地頭)로 제수받게 됩니다. 얼마 뒤 에치젠 수호인 시바 가문의 권위가 약화되게 됩니다. 이에 아사쿠라 가문은 수호대 가문인 가이 가문과 힘을 합쳐 에치젠에서 실권을 잡으려 합니다. 막부의 개입에도 하루 하루 변화.. 더보기
일본 전국시대 역사편; 노익장, 아사쿠라 소테키의 잇키토벌 일본 전국시대 역사편;노익장, 아사쿠라 소테키의 잇키토벌 코우지 원년(1555년) 아사쿠라 소테키가 카가 잇코우잇키를 다카오산(高尾山)에 꾀어내 격파했습니다. 아사쿠라 소테키(朝倉宗滴)는 에츠젠의 아사쿠라가의 제7대 당주 아사쿠라 타카카게의 막내로 태어나 그의 손자인 제9대 당주 아사쿠라 사다카게를 숙부로 지지해 아사쿠라가를 전성기로 이끈 무장입니다. 그는 79세까지 장수한 무장입니다. 장수한 무장의 대부분이 만년은 후대에 양보하거나 은거하거나 취미생활에 매진해 전투에서는 멀어지는것이 많은 가운데, 이 소테키는 일생동안 전장을 현역으로 달린 사람입니다. 소테키는 그 생애 중에서 12회의 전투에 출진하고 있습니다. 그의 마지막 싸움이 된 것은, 다름아닌 이 카가 잇코우잇키와의 싸움이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