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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즈번

일본 유신시대 역사편; 2차 조슈 정벌(3) 사카모토 료마 위기! 데라다야 사건 발발 일본 유신시대 역사편; 2차 조슈 정벌(3) 사카모토 료마 위기! 데라다야 사건 발발 게이오 2년(1866년) 1월 23일, 후시미의 선숙 데라다야(寺田屋)에 숙박하고 있던 사카모토 료마(坂本龍馬)를 후시미봉행의 부하가 습격하니, 이것이 '데라다야 사건'입니다. 전에 데라다야 사건을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데라다야 사건) 사실 일본에는 데라다야 사건이 두개가 있습니다. 분큐 2년(1862년)에 일어난 사츠마번사끼리의 살상사건입니다. 그리고 이번은 '데라다야 소동'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게이오 2년 1월 23일 에 일어난 후시미 봉행소에 의한 사카모토 료마의 체포극입니다. 긴몬의 변이나 제 1차 조슈 정벌에서도 사츠마번은 선두에서 조슈를 공격하였고 이것이 2년도 채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뿌리깊은 둘 사이의.. 더보기
일본 유신시대 역사편; 사츠에이센쇼 전쟁(4) 영일회담 일본 유신시대 역사편;사츠에이센쇼 전쟁(4) 영일회담 분큐 3년(1863년) 9월 28일, 제1회 사츠에이센쇼 평화 회담이, 요코하마의 영국 공사관에서 열렸습니다. 분큐 2년년에 일어난 나마무기 사건(나마무기 사건)으로 인해 영국은 범인의 인도와 배상금의 지불을 요구해, 기함 유리아라스호 이하 7척의 영국 함대가 가고시마로 옵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사츠마번을 다스리던 시마즈 하사미츠도, 아들인 번주 시마즈 타다요시도 범인을 인도할 생각도, 배상금도 건네줄 생각도 전혀 없었습니다. 오히려, 7월 1일에는, 수박 판매 결사대를 파견해 전투 태세에 들어갑니다.(수팍판매 결사대) 이로 인해 일어난 것이 사츠에이센쇼 전쟁입니다. 3일간 걸쳤지만, 애초에 교섭이 주 목적으로 별다른 전쟁 준비를 하지 않았던 영국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