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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쇼우인

일본 전국시대 역사편; 다케다 신겐의 적남 요시노부의 할복 일본 전국시대 역사편; 다케다 신겐의 적남 요시노부의 할복 에이로쿠10년(1567) 아버지 다케다 신겐에 의해서 유폐 되고 있던 적남 요시노부가 할복 했습니다. 텐분7년(1538년)에, 가이의 다케다 신겐의 장남으로 정실 산죠노가타와의 사이에 태어난 타케다 요시노부(武田義信)는 아버지의 애정을 받으며 자랍니다. 그는 자신의 아버지 노부토라를 쫓아낸 일의 반작용인지, 자신의 아들에 대해서는 무한한 애정을 쏟은 것 같습니다. 텐분 21년(1552년) 요시노부가 15세 때 스루가의 이마가와 요시모토의 딸과 결혼했을 때에는 거국적으로 축하했고 다음 해 아시카가 요시테루에게 이름의 한 글자를 받아 요시노부라 자칭했을 때에도 매우 기뻐해 집까지 신축해 버렸다고 합니다. 게다가 그 다음 해에는 앞의 이마가와에 사가미.. 더보기
일본 전국시대 여성 인물편; 가문과 남편을 잃은 비극의 여인, 레이쇼우인 일본 전국시대 여성 인물편;가문과 남편을 잃은 비극의 여인, 레이쇼우인 레이쇼우인(嶺松院)은 스루가국의 다이묘 이마가와 요시모토의 딸로 키요스 삼국동맹의 일환으로 다케다 요시노부(武田義信)와 결혼하였습니다. 다케나 노부토라의 딸이자 신겐의 누나 죠우케이인 (定恵院)이 텐몬 19년(1550년)에 죽습니다. 사실 그녀는 키요스 삼국동맹을 유지하기 위해 결혼한 것이었지요. 키요스 동맹의 지속, 유지, 강화를 위해 이번에는 레이쇼우인과 다케다 신겐의 장남 다케다 요시노부의 결혼이 결정됩니다. 텐몬 21 년 (1552) 겨울 레이쇼우인은 슨푸을 떠나 가이을 향해갔습니다. 그리고 츠츠지가사키 관(躑躅ヶ崎館)에 두명을 위해 만든 건물로 들어가지요. 그리고 당시 15세이던 요시노부와 결혼합니다. 이후에 텐몬 22년에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