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덴노

일본 유신시대 역사편; 사츠마번에 토막의 은칙이 내리다 일본 유신시대 역사편;사츠마번에 토막의 은칙이 내리다 게이오 3년(1867년) 10월 13일, 사츠마 번주인 시마즈 부자에게 '토막의 은칙(討幕の密勅)'이 내렸습니다. 게이오 3년(1867년) 10월 13일은 일본의 역사가 결정된 날입니다. 토사번의 참정 고토 쇼지로우(後藤象二郎), 사카모토 료마가 원안을 생각한 선중팔책(船中八策)을 기초로 한 건백서는 이미 로쥬우를 통해 제 15 대 쇼군 도쿠가와 요시노부(徳川慶喜)의 손에 들어가고 있었습니다.(선중팔책) 하지만 이것이 받아들여질지 어떨지는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료마는 죽음을 각오하는 편지를 보내면서까지 교토로 향했습니다. 요시노부는 니죠성의 넓은 방에서, 수도에 있는 번의 중신들을 앞에 두고, 그 속마음을 말했습니다. 이 요시노부의 결의는 다음날인 .. 더보기
일본 전국시대 정치편; 전국시대 조정이 한일들은 무엇이 있을까? 일본 전국시대 정치편;전국시대 조정이 한일들은 무엇이 있을까? 전국시대에 거의 유명무실이 되었다고는 하나, 덴노와 조정의 명분은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오늘은 덴노와 조정에서 어떤 일들을 했는지 알아보려 합니다. 칙사(勅使)와 어사(御使) 칙사는 덴노를 중심으로 조정의 총의를 모아 파견 되었습니다. 원래는 절과 신사에 파견된 쿠로우도(蔵人), 벤칸(弁官)을 가르키는 말이었습니다. 전국시대에는 격식 높은 무가에, 위문이나 전승 축하를 위해 파견되었습니다. 또 다이묘에게 물품을 하사하기 위한 쿠교(公卿)도 파견되었습니다. 치벌의 윤지(治罰の綸旨) 윤지는 덴노의 명령서로, 그 중 치벌의 윤지는 역적토벌의 명령입니다. 덴노가 쿠교, 쿠로우도, 벤칸을 시켜 작성시킵니다. 상황(전의 덴노가 양위한 뒤의 직위)가 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