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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일본 헤이안시대 역사편; 겐페이 전투(10) 후쿠하라 천도 일본 헤이안시대 역사편;겐페이 전투(10) 후쿠하라 천도 지쇼4년(1180년) 11월 26일, 타이라노 키요모리(平清盛)의 결단에 의해 후쿠하라(福原)에서다시 교토로 천도하게 됩니다. 크게 보기후쿠다이라의 위치 제 80대 다카쿠라덴노(高倉天皇)에게 시집간 딸 토쿠코(徳子)가 차기 덴노인 사내 아이를 낳아, 영화의 정점에 닿은 타이라노 키요모리였지만 이 때를 정점으로 내리막길로 걷기 시작합니다. 키요모리의 독재에 조정은 서서히 불만을 드러내 오기 시작합니다. 이 지쇼4년은 일본 역사의 변환기였습니다. 전년 지쇼 3년(1179년) 8월 1일, 키요모리의 폭주를 멈추는 브레이크의 역할을 하던 키요모리 아들 시게모리(重盛)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한 번 중병을 겪은 키요모리는 후쿠하라에 별장을 지어 아들들에게 정.. 더보기
일본 전국시대 역사편; 노부나가, 직위를 거절하고 실리를 취하다 일본 전국시대 역사편;노부나가, 직위를 거절하고 실리를 취하다 에이로쿠 12년(1569년) 아시카가 요시아키가 도모해 오오기마치덴노가 오다 노부나가에게 칙사를 보내 부쇼군(副将軍)에 임명하려 했습니다. 요시아키를 받들어 상경한 노부나가는 무력으로 미요시삼인중을 교토에서 내쫓아 요시아키를 기쁘게 하고 덴노에 대해서도 대궐의 수복등을 도와 조정의 지지도 얻게 됩니다. 요시아키는 3살 어린 노부나가의 일을 '아버지'라고 불러 그 공헌에 보답으로 관령직에 임명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노부나가는 이것을 거절합니다. 그것을 노부나가가 관령직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생각한 요시아키가 제106대 오오기마치덴노에 제의해 '노부나가를 부쇼군에 임명하려 한다'는 사자를 노부나가에게 보냅니다. 그러나 노부나가는 확답을 피하고 후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