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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국시대 역사편; 삿타토우케 전투, 신겐 스루가에 진공하다 일본 전국시대 역사편;삿타토우케 전투, 신겐 스루가에 진공하다 에이로쿠 11년(1568년) 스루가에 진공하려고 하는 다케다 신겐과 그것을 맞아 싸우는 스루가의 이마가와 우지자네(今川氏真)가 격돌한 '삿타토우케 전투(薩埵峠の戦い)'가 있었습니다. 이마가와 요시모토가 오케하자마 전투(오케하자마 전투)로 오다 노부나가에게 목숨을 잃은 후, 뒤를 이은 것이 장남 우지자네(氏真)입니다. 그러나 동해도 제일궁 요시모토의 후계자 자리는 그에게는 너무 과중했던것 같습니다. 가신단의 마음은 주군에게서 떠나 이마가와가는 순식간에 쇠퇴해갔습니다. 우지자네의 어머니가 다케다 신겐의 여동생(죠우케이인)이였기 때문에 당분간은 손을 대지 않았던 신겐이지만, 상황이 이렇게 되자 키요스 동맹을 파기해 미카와의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손을.. 더보기
일본 전국시대; 다케다 신겐의 시나노 공략의 제일보 스와 전투 일본 전국시대;다케다 신겐의 시나노 공략의 제일보 스와 전투 텐몬 11년(1542년) 6월 24일, 다케다 신겐이 가이 쿄라이시(教来石)에서 군을 정비해 시나노에 침입을 개시했습니다. 아버지 노부토라를 쫓아 버린 뒤(노부토라를 추방) 가이국의 당주가 된 신겐은 그 일년 후의 텐몬 11년(1542년)에 드디어 영지 확대에 나섭니다. 아버지 노부토라가 국력을 쏟아부으면서도 달성할 수가 할 수 없었던 시나노를 목표로 정하지요. 게다가 신겐은 아버지가 동맹을 맺고 있던 스와(諏訪)를 제일의 타겟으로 선택합니다. 노부토라가 종종 침공하고 있던 곳은 시나노 사쿠군이나 치이사가군, 그러나 이 곳들은 산에 둘러싸여 공격이 어려운데다가, 가이로 통하는 길도 좁고, 야츠카타케를 우회 해 공략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