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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신겐

일본 전국시대; 승리일까 패배일까? 신겐과 우에타바루 전투 일본 전국시대;승리일까 패배일까? 신겐과 우에타바루 전투 텐몬 17년(1548년) 가이의 다케다 신겐과 시나노의 무라카미 요시키요(村上義清)의 '우에타바루 전투'가 있었습니다. 시나노의 동부에 세력을 넓히는 다케다가, 그 세력은 카츠라오성(葛尾城)의 성주 무라카미 요시키요의 영지의 근처까지 다가갔습니다. 무라카미 요시키요는 당시 시나노 일대에서 가장 큰 세력을 가지고 있던 무장입니다. 소규모 전투를 계속하면서, 간신히 텐몬 16년(1547년)에 사쿠군의 시가 성주 카사하라 키요시게를 격파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신겐은 드디어 오가타로 진공합니다. 드디어, 요시키요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신겐이 치는 곳이 요시키요의 동맹국들이었기 때문에 더 이상, 신겐의 기세가 커지면 그들 중에는 다케다로 등을 돌리는 세력.. 더보기
일본 전국시대; 신겐의 시가성 공략 일본 전국시대;신겐의 시가성 공략 텐몬 16년(1547년) 8월 17일, 다케다 신겐에게 공격받은 시나노 시가성(志賀城)의 카사하라 키요시게(笠原清繁)가 전사해 시가성이 함락 했습니다. 신겐이 시나노로 진공해 텐몬 11년(1542년) 스와를 시작으로, 이나다니(伊那谷)에 진출하는 한편으로, 사쿠 방면에도 쳐들어가, 텐몬 15 년(1547년) 우치야마성의 오오이 사다키요를 항복시킨 신겐은 텐몬 16년(1547년) 카사하라 키요시게(笠原清繁)이 지키는 시가성을 포위했습니다. 시가성은, 국경의 요세이시산(寄石山)의 능선에 쌓아 올린 산성이기 때문에, 단단한 성으로 그 성을 지키는 키요시게도 그 자연의 요충지에 둘러싸인 철벽의 성에 자신을 가지고 있었는지 신겐의 군세를 보아도 당황하지 않고 우에노 히라이성(平井.. 더보기
일본 전국시대; 후쿠요성 공방전과 코마이 코우하쿠사이 일본 전국시대; 후쿠요성 공방전과 코마이 코우하쿠사이 텐몬 11년(1542년) 다케다 신겐 부하인 코마이 코우하쿠사이(駒井高白斎)가, 후지사와 요시사카(藤沢頼親)가 다스리는 후쿠요성(福与城)을 포위했습니다. 텐몬 10년(1541년) 아버지 노부토라를 추방한 다케다 신겐은 이웃나라의 시나노에 진공하고 있던 아버지를 계승해 신겐에 의한 시나노 진공이 본격적으로 개시됩니다. 그래서 스와를 점령하지요. 이번에는 강탈한 스와의 통치를 둘러싸 신겐과 타카토오 요시쯔구(高遠頼継)가 대립합니다. 여기서 신겐은 죽인 스와 요시시게의 아이 토라오우(호를 전면에 내세워 요시쯔구 토벌을 시작합니다. 저번에도 말했듯이 요시시게의 부인은 신겐의 여동생으로 토라오우는 스와 종가의 후계자인 것과 동시에 타케다의 피도 계승하고 있었습.. 더보기
일본 전국시대; 다케다 신겐의 시나노 공략의 제일보 스와 전투 일본 전국시대;다케다 신겐의 시나노 공략의 제일보 스와 전투 텐몬 11년(1542년) 6월 24일, 다케다 신겐이 가이 쿄라이시(教来石)에서 군을 정비해 시나노에 침입을 개시했습니다. 아버지 노부토라를 쫓아 버린 뒤(노부토라를 추방) 가이국의 당주가 된 신겐은 그 일년 후의 텐몬 11년(1542년)에 드디어 영지 확대에 나섭니다. 아버지 노부토라가 국력을 쏟아부으면서도 달성할 수가 할 수 없었던 시나노를 목표로 정하지요. 게다가 신겐은 아버지가 동맹을 맺고 있던 스와(諏訪)를 제일의 타겟으로 선택합니다. 노부토라가 종종 침공하고 있던 곳은 시나노 사쿠군이나 치이사가군, 그러나 이 곳들은 산에 둘러싸여 공격이 어려운데다가, 가이로 통하는 길도 좁고, 야츠카타케를 우회 해 공략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 더보기
일본 전국시대; 신겐이 자신의 아버지 노부토라를 추방 일본 전국시대; 신겐이 자신의 아버지 노부토라를 추방 텐몬10년(1541년) 다케다 신겐이 아버지 노부토라를 추방했습니다. 가이를 지배한 다케다가는, 키요카즈 겐지의 피를 계승하는 가이 겐지 본가의 혈통으로 무로마치 막부로부터 수호직을 제수 받았던 유서 깊은 집안입니다. 전국이라고 하는 시대가 되고, 무로마치로부터의 수호가 차례차례로 이름만이 남게되는 중에 다케다가가 영지를 지켜, 전국 다이묘로서 살아 남은 것은 신겐의 아버지 다케다 노부토라의 힘에 덕분이었습니다. 에이쇼4년(1507년), 불과 14세에, 친척끼리의 후계자를 둘러싼 분쟁에 이겨, 다케다가의 상속자를 이은 노부토라는, 가이 국내의 고쿠진들을 차례차례로 물리쳐 불과 일년만에 가이 일국의 통일에 성공했습니다. 노부토라가 얼마나 대단한 무장이었.. 더보기
일본 전국시대; 다케다 신켄의 등장 오미노구치성 기습전 일본 전국시대;다케다 신켄의 등장 오미노구치성 기습전 텐몬 5년(1536년) 첫 출진을 한 다케다 신겐이, 시나노의 우미노구치성을 기습해, 점령했습니다. 가이의 수호 다케다 노부토라가 자국에 진공해 온 후쿠시마 마사나리를 격퇴했다고 하는 이이다 강변의 싸움의 중간에 태어났다고 여겨지는 다케다 신겐은, 텐몬5년(1536년), 단 16세에 성인식을 거치고 제12대 무로마치 막부 쇼군 아시카가 요시하루에게 이름을 받아, 하루노부(晴信)라고 자칭했습니다(그냥 신겐으로 통일해 쓰겠습니다). 당시의 가이는 동쪽은 호조가의 사가미, 남쪽은 이마가와가의 스루가라고 하는 대국과 접하고 서쪽은 아카이시산맥이라고 하는 거대한 벽에 막혀, 타국과의 왕래 자체가 곤란했습니다. 게다가 이 가이는 일설에는 그 어원이 산골짜기라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