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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국시대/역사편

일본 전국시대 역사편; 세키가하라 전투(13) 천하는 누구의 것? 세키가하라 전투 발발

일본 전국시대 역사편;

세키가하라 전투(13

천하는 누구의 것? 세키가하라 전투 발발


 

게이쵸 5년(1600년) 9월 15일, 천하를 판가름한 세키가하라 전투가 발발했습니다. 


 7월에 들어가 본격적인 세키가하라가 시작 됩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은 후, 중진인 마에다 토시이에도 죽어 도요토미 가문 의 균열(히데요시 유언)이 점차 심해집니다. 그런 가운데, 거두의 죽음으로 따라 오대로중에서도 필두가 된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종종의 상경 요청에 응하지 않는 우에스기 카게카츠에 모반의 혐의를 덮어 씌워 아이즈 정벌을 결행하게 됩니다.(카게카츠의 상경 거부) 이렇게 되어 부재중이 된 후시미성에 이시다 미쓰나리가 공격을 시작합니다.(후시미성 공방전)  이에 오야마에서 평정을 해, 회군을 결의한 이야에스는 말머리를 돌립니다.(오야마 평정) 여기서 그는 여러 무장에게 편지를 써, 동군으로 끌어 들입니다. 그리고, 이윽고 동군과 서군은 세키가하라에서 맞붙게 됩니다.



세키가하라 전투 포진도



 오전 8시, 이이 나오마사가 우키타 히데이에에게 발포한 것을 신호로 전투의 포문이 열렸습니다. 처음은 호각의 전투, 아니 오히려 서군이 약간 유리하게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투 개시부터 2시간이 지나 서군의 반수는 전혀 움직이지 않고 보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이윽고, 미쓰나리의 오른 팔로 활약하고 있던 시마 사콘이 부상하기에 이르러, 미쓰나리는 시마즈 요시히로에게 재삼 구원을 요청합니다만, 시마즈는 전혀 움직이지 않습니다. 미쓰나리는 여기서 총공격의 봉화를 올립니다만, 이에야스의 주위를 둘러싸고 있던 모리나 요시카와도 나가츠카도 그리고 고바야카와 히데아키도, 전혀 움직이는 기색이 없습니다.


 이에야스는 '코바야카와는 반드시 동군에 선다' 확신하고, 한시라도 빠르게 결단시키려고 코바야카와군에 총을 발사 합니다. 정오가 지나 히데아키는 간신히 군을 움직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서군의 오오타니 요시쓰구를 향한 것이었습니다. 히데아키의 배반으로, 차례차례로 배반하는 이가 속출해, 오오타니군에 공격 합니다. 전황은 단번에 뒤집어졌습니다. 오오타니 요시쓰구는 할복, 고니시와 우키타는 패주, 끝까지 싸운 미쓰나리군도 붕괴됐습니다. 세키가하라 전투는 불과 반나절에 종결합니다. 이 싸움의 승리로 도요토미 가문  톱의 위치를 획득한 이에야스는, 이윽고 천하로 돌진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