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국시대 전투편;
전국시대의 전투는 어땠을까?
(5) 정보(情報)
정찰
전투에 즈음해 정확한 정보 수집은 필수 불가결합니다. 영주는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 미모노(物見)에게 정찰을 명했습니다. 미모노의 보고에 의해 적군의 소재에 관한 정보를 얻었다고 해도, 실제로 전장에 겨우 도착하는 무렵에는 적군이 이동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때문에, 정보를 얻으면 적의 행동을 판별해 신속히 적진에 공격을 걸어야 할 것인가를 판단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또한 적진의 위치도 정보 그대로의 장소인지, 아니면 이동을 하고 있는지를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모노는 본대에 선행해 적의 위치, 수등을 보고합니다. 정확한 보고가 요구되었기 때문에, 무용과 지략이 뛰어난 사람이 미모노가 되었습니다. 백명 규모의 대 미모노(大物見), 50명 규모의 중 미모노(中物見), 다섯 명 규모의 소 미모노(小物見)로 나누어 집니다. 주위4리의 정찰은 원구경(遠物見)이라고 하고, 적국이나 적진에 잠입하는 것을 인구경(忍物見)이라고 합니다.
전령
전국시대 전령 중 가장 유명한 토리이 쓰네몬
정확한 전령이 없으면, 군은 원활하게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또, 군의 규율이 흐트러지고 있어서는 집단 행동 등 할 수 없습니다. 그 때문에, 전국 다이묘는 전령을 존중해 군의 규율을 어지럽히는 행위에는 엄벌을 내렸습니다. 영주는 종이나 북, 나각을 울려, 명령을 전달했습니다. 만약 종이 없으면 지샤(寺社)의 와니쿠치鰐口: 종교의식에 쓰는 방울)등을 빼앗아, 그것을 사용했다고도 합니다.
전국시대의 통신에 대해 더욱 알고 싶으시다면 옆의 링크를 클릭해 이동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전국시대, 통신은 어떻게 했었을까?)
암호(合言葉)
적아군을 식별하기 위한 암호는 꼭 필요 했습니다. 특히 전국시대에 정규군이 거의 없었기에, 더욱 암호는 중요했지요. '아이인(合印)'이라는 것도 사용되었는데, 칼에 옷감을 감아 그것이 왼쪽인가 오른쪽인가 등을 묻는 것으로 적인지를 식별했습니다.
이런겁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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