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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국시대/전쟁편

일본 전국시대 전투편; 전국시대의 전략은 어땠을까?

일본 전국시대 전투편;

전국시대의 전략은 어땠을까?




전국시대의 전략; 조략(調略), 첩략, 계략


 아사쿠라 소테키는 「아사쿠라 소테키기」에서 '무사는 비록 개 같은 놈이라고 욕을 들어도, 단지 이기는 일만을 목적으로 해야 한다. 이기기 위해서는 전장에서만 노력해서는 안된다. 평소부터 심신을 단련해야 한다.'라는 말을 남기고 있습니다. 


 전투시에 무리한 공격은 금물입니다. 영주의 군은 영주 지배하에 있는 백성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전투에서 사상자가 나오면 마을의 생산력은 저하됩니다. 그 때문에, 영주는 장기간의 원정이나 공성전 등의 손해가 많은 전투를 싫어했습니다. 많은 사상자를 내면서, 적대하는 영주를 멸했다고 해도 근처의 영주가 이 일을 알면, 지금이 호기 라는 듯이 침공을 할 것입니다. 병력에 여유가 없는 상황을 만드는 것은 멸망에 직결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피하려면 적을 배신하게 하는 등의 조략이 필요 불가결합니다. 적이 내통에 응하면, 즉석에서 개전을 결단해야 하지요. 시간이 경과하면 내통이 드러날 할 가능성이 높아져, 내통자가 위기에 노출되거나 변심을 해 다시 원래의 영주를 시중들려고 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빠른 결단이 필요합니다.



"내 편이 되어주게!"



 반대로 아군 성이 조략을 받아 적에게 잠 돌아갔을 경우, 시급하게 이것을 되찾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 성은 적에게 있어서 근거지이며, 그곳을 기점으로 영토 침공을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적을 설득해, 배신하게 하는 것은 첩략(諜略)이라 부르고, 읍인이나 백성, 승려로부터 재치있는 사람을 선택해 적국에 잠입시켜, 정보를 얻거나 혼란시키는 것을 계략(計略)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