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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국시대 기타 인물편; 전국시대의 무장과 그 후예들(2)

시간의잡동사니 2012. 12. 27. 00:34

일본 전국시대 기타 인물편;

전국시대의 무장과 그 후예들(2)



 전국시대를 풍미했던 무장들, 그 무장들의 후손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일본의 배우인 야규 히로시(柳生博)씨는 전국시대의 유명 검호, 야규 쥬베이(柳生十兵衞)의 후손입니다. 쥬베이가 일러스트 밖에 없어서 그냥 넣었는데 의외로 비슷한 느낌이 나지 않나요?




 전 NHK아나운서인 마쓰다이라 사다토모(松平定知)는 바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후손입니다. 직계는 아니라고 하네요. 그래서 마쓰다이라성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피겨 스케이트 선수인 오다 노부시게(織田信成)는 오다 노부나가의 아들 오다 노부오(伊達信雄)의 후손입니다. 당시에 혼노지의 변을 일으켰던 아케치 미쓰히데의 후손이나 노부나가와 자웅을 겨루었던 다케다 신겐의 후손이 응원한다는 기사가 실리기도 했었는데, 술마시고 오토바이를 타다 국제대회 출전 금지를 먹었었습니다. 지금은 뭘하는 지 잘 모르겠네요. 노부나가의 후손답죠?




 일본의 정치 평론가 호소카와 류이치로우(細川隆一郎)는 생애 신앙을 관철한 호소카와 가리샤(細川ガラシャ)의 후손입니다.




 일본 요미우리의 야구선수 사나다 히로키(真田裕貴)는 다름아닌 사나다 유키무라(真田幸村)의 후손입니다. 야구는 잘 모르는데 나름 잘 나가는 선수인것 같습니다.






 예전에 야구선수였던 코바야카와 타케히코(小早川毅彦)는 코바야카와 다카카게(小早川隆景)의 후손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다카카게에게는 자식이 없어, 양자로 코바야카와 히데카네(小早川秀包)를 들였습니다. 하지만 히데카네도 자식이 없이 죽어, 후에 인공적으로 코바야카와가를 부활시켰기에, 실제로 피가 이어진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